Sea To Sky World

프로스펙트 포인트는 아주 좋은 전망대다. 전에는 절벽 아래로 내려갈 수 있도록 했지만 현재는 중간 정도에 머물도록 새롭게 공사를 마쳤다. 이곳은 라이온스게이트 브릿지와 브릿지 너머 노스 밴쿠버와 웨스트 밴쿠버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밴쿠버 항구에서 그 꼬리를 잡힌 태평양바다가 아름답고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이곳은 끊임없는 관광객들이 몰려왔다간 사라진다. 마치 바다의 밀물과 썰물처럼...  밴쿠버 아일랜드까지 툭 터진 하워사운드바다까지 열린 이 바다의 입구에는 하루에도 여러 번 알래스카로 떠나는 쿠르즈 호화여객선의 화려한 모습이 보인다. 이곳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프로스펙트 포인트 카페 & 선물센터가 있다. 물론 카페에서는 레스토랑 음식이 제공된다.1분만 걸어나가면 라이온스 위로 질주하는 차량들의 행렬을 볼 수가 있다. 그 정경은 마치 이국의 땅에서 느끼는 별천지와 같다. 정글을 뚫고 생긴 도로 주변에는 바다와 항구와 스탠리공원의 초록빛 숲이 허공의 벽화처럼 펼쳐진다. 프로스펙트에서 바다로 향한 트레일 코스에 접어들면 장대같은 거목들이 길 양쪽에 버텨 서 있고 숲길 사이에는 신선한 바닷바람이 묻은 향기가 진동하기 시작한다. 씨월까지 친구들과 함께 걸어가는 즐거움은 가파른 비탈길과 완만한 산책로가 연결되었기 때문이다. 숲을 따라 한참 걷다가 푸른 해변가 해안 산책로에 이르면 순간 색다른 감정에 사로잡힌다.

Prospect Point is the best observatory in Stanley Park. From the highest point you can see the Pacific Ocean, West and North Vancouver. Before, steep cliffs could descend down the stairs and almost hit the beach. But now it is newly constructed and it is possible to go down to the middle and see the sea scenery. You can also see the bronze Lions Gate Bridge and see the beautiful, cool, wide Pacific Ocean connected to Vancouver Harbor. Cruise luxury cruise ships leave Alaska many times a day, making their attractions even more spectacular. There is also a Prospect Point Café & Gift Center for travelers. From the prospect entrance, walk to the left road and you will see a queue of vehicles riding on Lions. The green forests of Stanley Park spread out like a murals on the air through a jungle-driven car window. From the prospect down to the right trail course, giant trees like poles stand on both sides of the road. If you follow this trail a long time, you will arrive at Seawall on the beach road. The scenery around the prospect point, which adds a different feeling and mystique, will become even more wonderful if you look at the prospect point while cruising on a passenger 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