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rard Street
버라드스트리트 Burrard Street
Photo by Vantiful
버라드 스트리트는 캐나다 플레이스 부근에서 시작되어 다운타운을 관통하는 중심 거리이다. 가장 번화한 롭슨 스트리트와 만나는 지점이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겠다. 이곳에는 거대한 빌딩들이 치솟아 올라가며 주변을 웅장하고 번화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밴쿠버는 고요한 마을도시이다. 도시를 떠나서는 길거리에 사람들이 걸어가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러나 롭슨과 버라드 스트리트는 늘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상권을 과시하는 건물들과 정부청사 그리고 다양한 기관들이 모여 있으며 또한 본토인들과 이민자 그리고 여행자들과 관광객들이 골목과 빌딩안을 들락거리면서 이 다운타운을 활기차게 만들고 있다. 버라드와 코먹스도로(Comox St) 가 만나는 지점에 세인트 폴 병원이 1894년에 세워졌고 또한 스카이 트레인 정거장 버라드스테이숀이 던스미어(Dunsmuir Street) 옆에 자리잡고 있다. 카나다플레이스 옆 콘벤숀센터에서 시작되는 버라드스트리트 거리를 따라 CIBC 빌딩, 벤톨센터, HSBC은행빌딩, 스코시아은행건물, 크라이스트 대성당, 명품가게, 호텔밴쿠버 등이 화려한 색으로 반사되는 창문들과 함께 이 도로를 눈부시게 빛내고 있다.
Burrard Street is a central street that begins around Canada Place and runs through downtown. Robson Street and Burrard Street meet at the heart of downtown Vancouver. Along Burrard Street, huge buildings are rising and changing the surroundings Vancouver. Vancouver is a tranquil urban town. It is Canada where it is hard to see people walking around the city. However, Burrard Street is different. It is always crowded with peoples. There are huge commercial buildings, government office buildings, and offices of various institutions. In addition, canadians, immigrants, and tourists are filing the alleys and buildings, making this downtown lively. In 1984, St. Paul's Hospital was established at the junction of Burrard and Comox St. The Burrard SkyTrain station is also located along the Dunsmuir Street. Burrard Street, which starts at Convenson Center, is brilliantly illuminated by the CIBC, Bentol, HSBC Bank, Scotia Bank, Christ Church Cathedral, luxury shops and Hotel Vancouver etc.
밴쿠버 아일랜드의 부차드가든 Butchart Garden
주변 풍경
Landscape around
하버센터는 다운타운의 운치를 더하는 타워이다. 360도 회전하는 식당안에서 노을이 지는 저녁시간에 캐나다 플레이스 및 다운타운 야경을 바라보면 그 풍광이 신비롭기 그지 없다. 우주가 비스듬히 돌아가는 듯 인간의 도성은 별빛보다 찬란한 문명의 광채를 발하고 있다.
또한 건물 창벽에 비치는 하버센터의 흐물거리는 모습과 오색의 다채로운 물감으로 반사되는 유리벽 건축물들은 그저 피카소의 작품처럼 푸른 하늘아래 벽화처럼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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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플레이스
주변 건물들
Buildings around Canada Place
밴프마을 맞은편의미네완카 호수
Lake Minnewanka
next to Banff
버라드가 알바니를 만나는 지점부터 명품 백화점들이 즐비하게 서 있고 온갖 다양한 상점들이 온 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고 있다.
여름철은 우주의 휴양지처럼 잉글리쉬 해변을 따라 젊은이들이 괴성을 지르며 짙은 청빛 하늘 밑 해변을 질주하기도 한다.
왜 다운타운이 되었을까. 그 옛날 정착자들이 가장 아름다운 곳을 찾아서 마을을 형성한 곳이 바로 다운타운의 출발이 아닐까. 꽃과 구릉과 푸른 거목과 호수 그리고 해변과 벌판이 그림처럼 도시의 중심을 수놓고 있는 이곳은 이제 세계에서 제일 살기 좋은 나라의 중심부가 된 것이다.
뜨거운 여름밤 하늘에 터지는 폭죽소리는 환상적인 불빛 폭포를 이루며 마천루의 틈새로 떨어진다. 그 황홀한 순간이 마치 밴쿠버의 모든 시름을 녹이는 듯 하다. 천둥소리보다 큰 폭죽탄이 마치 천상에서 너털거리는 웃음소리 같다. 수십만의 밴쿠버 사람들이 국가별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버라드 스트리트를 지나가고 있다.
버라드 스트리트는 조지아 도로와 함께 아담한 밴쿠버 도회지를 평행으로 이어가는 여행의 철로같다. 배낭 하나 메고 다운타운을 걸으며 온 세상 사람들의 얼굴과 그 문화를 접하는 것도 큰 추억의 하나일 것이다.
이 버라드 스트리트는 버라드 다리를 지나 밴쿠버 박물관을 비껴가며 구부러져 남쪽을 향해 가다가 웨스트 16번 스트리트에서 끝이 난다.
밴쿠버해양박물과
Vancouver Maritim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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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박물관Museum of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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